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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못그려도 좋아 즐거운 내 시간 '아크릴화'그리기

안녕하세요 

특나입니다 :)

 

저번에 아크릴화를 취미로 가지게 되었다고 소개드렸었죠 ~

지금도 처음보다는 아니지만

퇴근 후 혹은 주말 틈틈이 시간이 나면 조금 조금씩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의 '그' 자도 모르다 보니 

좀처럼 솜씨가 늘지는 않네요 

그래도 즐거운걸요 ?

 

 

 

 

뭔가 인스타용 사진은 찍고 싶어서 

그림 그릴 때 사용할 컬러를 같이 찍었는데 ㅋㅋㅋㅋ 

정작 올리지는 않았네요

 

 

 

 

요것도 유튜브 보면서 열심히 따라 그렸습니다! 

나름 잘 따라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한 친구에게 보여주니 뭐라 하길래 상처가 .... ㅠㅠㅠ 

그래도 자기만족이 더 중요한 거겠죠?

 

사실 이것저것 그린 그림은 있는데...

망치거나 끝내지 못한 그림들이 많아서 

차마 올릴 수 없네요 ㅎㅎ...

 

예를 들면 지금 밑의 그림과 같이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벚꽃을 보러 가지 못한 관계로

작년 진해갔을 때의 벚꽃이 생각나서 

그때 찍은 사진을 따라 그리려 했지만 

 

네... 저 거리감... 도형.. 아는 거 없어요 ㅠㅠㅠㅠ 

분명 보고 그린 건데 왜 저런 그림이 나왔을까요?

똥손은 웁니다 ㅠㅠㅠ ......

 

 

 

 

 

굴러다니는 핸드폰 케이스에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쓱쓱

야자수 나무 한구루~ 도 그려보고 ~ 

 

 

 

 

이것저것 여러 도형을 모자이크 하듯이 그려보기도 하고 ~ 

가족들은 이게 무슨 그림이냐고 했지만 

저는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그림입니다! 

그래서 complet (불어로 완벽한) 이라고 이름도 붙여줬어요 

내 마음에는 완벽한 ~~ 

 

 

 

 

벚꽃을 그리고 싶어서 그린 또 다른 그림!

구도가 너무 위로 가서 그런지 뭔가 어설퍼서 

망한 그림 ㅠㅠㅠ  어떤게 문제일까요...

 

망친 그림이 더 ~ 많지만 정말 마음에 꼭 들게 그린 그림도 있습니다

 

 

 

 

 

바로 이 그림인데요 ~ 

작년에 친구부부 결혼식 때문에 다녀온 터키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처음엔 친구와 저의 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친구와 친구 남편으로 그려서 선물로 줬어요 ~ 

고마운 친구이기도 하고 그냥 그림 선물 하나 해주고 싶더라고요 ㅎㅎ 

 

 

 

 

처음엔 너무 풍경을 따라 그리는게 너무 어려울꺼 같았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하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사람은 조금 어설프지만 ..ㅎㅎ 

 

선물을 받은 친구도 너무 좋아했고

친구 남편은 처음에 제가 그렸는지 모르고 

어디 의뢰해서 산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빈말 일지 모르겠지만 괜히 어깨가 으쓱했어요

 

 

 

 

 

 

 

 

 

제 취미를 하는 건데 친구에게도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서 

저 마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소소하지만 즐거운 이 취미

똥손이라 망치는 그림도, 완성하지 못하고 있는 그림도 많지만

뭐 저만 즐거우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ㅎ 

 

 

아크릴화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 ! 

저도 합니다 ! 여러분은 저보다 훨~씬 더 잘 하실꺼에요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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